의존적 성격장애( Dependent personality disorder)

현재의 상황: " 그 사람이 있는 한 모든 것은 걱정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의존적 성격장애자들은 표면적으로 보면 따뜻하고 애정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내면에는 절망적이고 스스로 어떤 것을 하는 것을 두려워 한다. 조언 없이는 작은 결정 조차 내닐 수 없다. 다른 사람의 컨트롤에 자신을 내 맡겨서 그 사람에게 매달려 그를 질식 시킨다. 고로 스스로를 버림받음에 취약하게 만든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이 취약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파트너에게 스스로 복종적이 된다. 자치심을 기르는 것을 피해 왔기 때문에 관계가 끊어졌을 경우에 자긍심은 황폐화 된다. 감정 지원이 박탈당하면 감정을 철수해 버린다. 의존적 성격장애자들은 스스로 어떤 것을 시도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 자아 주체성을 개발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돌보는 것을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다. 신체적으로는 성장을 했지만 심리적으로는 아직 어린이로 남아 있다. 다른 사람의 욕구와 의견에 복종함으로써 안전함을 찾는다.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화를 낼까 봐 자기 주장을 하기 어렵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책임지도록 만든다. 삶에서 자신감이 없다.

진단 기준:

1. 일상생활의 일에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 조그만 일상의 일에도 다른 사람의 지시나 안내를 찾는다.

2. 자신의 생활에 책임을 져 줄 사람이 필요하다.

3. 자신이 싫어해도 다른 사람에게 No라고 말하기 어렵다.

4. 어떤 일을 주도하기 어렵다. 다른 사람이 자신보다 훨씬 더 잘한다는 믿음 때문에 다른 사람이 일을 시작해 주기를 바란다.

5. 다른 사람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 과도한 에너지를 동원한다. 복종적이 된다.

6. 자신을 컨트롤할 수 없다는 과장된 두려움 때문에 혼자 있으면 절망적이 되고 불편해진다.

7.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이는 자아가 기능을 할 수가 없다.

성장 배경: 부모가 아기를 스스로 하도록 자치심을 허용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모는 자녀가 부모에게 의존하기를 원한다. 부모는 자녀의 모든 욕구를 다 돌보아 준다. 어린시절에 보호와 도움이 적합한 시기가 그대로 유지 되면 발달이 지속되면서 오히려 발달에 장애물이 된다. 아기 때 엄마가 아기의 신발 끈을 매어주는 것은 적절하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엄마가 자녀의 구두 끈을 매어준다면 자녀를 컨트롤하는 것이 된다. 6학년이 된 자녀의 구두 끈을 엄마가 매어준다면 자녀에게 모욕이 된다. 무모한 보호의 결과는 복종적 자녀가 된다. 의존적 성격장애자는 자신이 부적당함을 느낀다. 자신이 어떤 것을 돌볼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의존해야 한다. 무능력 때문에 동료들로부터 환자는 조롱을 당한다. 의존적 성격장애자들의 자아 개념은 "나는 할 수 없다 (I can't do it)" 이다. 내 자신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 자기 주장이 없다. 좌지우지하는 엄마를 존경하면서도 두려워 한다. 과도한 부모의 컨트롤이 있었다. 복종 이외에는 어린이 때에 선택권이 없었다. 의존적 성격장애자들은 복종을 미덕으로 생각한다. 그들은 절망, 부적당함, 무능력을 느낀다.

이론적 근거: 의존적 성격장애를 구순기 성격(oral character)라고 부른다. 아직도 젖을 떼지 못한 어른들로써 상징적인 엄마의 젖가슴을 기대하고 있다. 다른 사람이 자신의 욕구를 충족 시켜 주기를 원하고 있다. 어린이처럼 되고 싶어하는 욕구 때문에 어른으로써의 성숙함을 개발하지 못했다. 파트너의 힘, 존재, 능력을 자신의 것으로 빌려 온다. 파트너를 이상화 한다. 부모의 과잉보호, 과잉 간섭이 자치심을 개발하지 못하게 막아 버리고 자녀를 의존적으로 만들었다. 분리와 개인화가 시작되면서 스스로 하겠다는 자치심이 개발되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 부모가 의존, 보호를 강압한 것이 의존적 성격장애자가 되었다. 호기심과 주변 환경을 제한 한 것이다. 부모가 어린이의 자치심을 거부한 것이다. 복종을 강요하고 자치심을 비난, 처벌한 것이다.

의존적 성격장애자들은 자기 자신을 무능력하게 부적당하게 연약하게 본다. 여기에서 오는 불안감, 두려움을 줄이기 위해서 다른 사람에게 의존적인 돌봄을 원하는 자아가 만들어진다. 의존적 성격장애자들의 핵심 믿음은 "나는 무능력하기 때문에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가까이 있어야 한다. 그 사람을 화 내게 하지 말고 가능한 친밀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이다. 다른 사람에게 그들은 순진하고 어린이처럼 보인다. 다른 사람에게 의존함으로써 스스로 능력 개발, 혼자서 자신을 돌 보는 것에 게을러진 것이다. 의존이 자치심의 개발을 막아 버린 것이다. 자신을 절망적으로 보기 때문에 보호자를 찾는 것이다. 부모가 투사한 극단적인 두려움을 내면화 하여 자신을 믿으면 재난이 온다. 고로 다른 사람으로부터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인지 되었다.

 어린이들이 추상적인 능력을 개발하기 시작하면서 세상은 단순하지 않고 고도로 복잡하다는 것을 알 게 되고 다양한 각도에서 사물을 보는 것을 배우게 된다. 성공과 실패, 손해와 이익의 계산, 다른 사람의 기대, 장점과 단점 등을 고려하여 세상 일을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을 배우게 되는 시기에 의존적 성격장애자들은 그들을 너무 복잡하고 골치 아픈 것으로 본다. 이 시기에 이러한 복잡함에 대응해 나가는 법을 배운 것이다. 어린시절부터 어른들이 한 가지 일에서 열까지 일을 다 해 주었기 때문에 자치심을 개발할 필요가 없었다. 골치 아픈 복잡한 생각을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는 편했다. 그래서 성인이 된 뒤에도 편안한 길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 의존적 성격장애자들의 사고 방식은 단순한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것을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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