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적 성격장애(Avoidant personality disorder)

현재의 상황: "당신이 나를 좋아해 주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나는 당신이 나를 미워할 것임을 알고 있다"가 특징이다. 전형적으로 극 소수의 친구들은 가지고 있다. 가족 구성원 중에 한 명이거나 혹은 연인처럼 한 두 명의 친구는 가지고 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그들은 어쩔 줄 몰라 하기 때문에 모욕, 수치심 때문에 눈에 띄지 않으려고 한다. 승진, 다른 사람과 접촉이 많은 직업을 피한다. 다른 사람에게 진실된 감정을 보여주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나를 좋아한다는 확실한 보장이 없으면 사귀지 않는다. 깊은 친교를 나누고 싶지만 수치심 때문에 내면의 세계로 철수 해서 혼자 있는 편이 좋다고 믿는다. 절망해서 간절하게 사랑을 갈구 하지만 자아의 의심 때문에 다른 사람의 거부, 비판을 받을지 모른다고 생각해서 내면 세계로 철수해서 살기 때문에 삶에 즐거움, 만족감을 가질 기회를 상실한다. 거부, 조롱, 모욕을 두려워해서 대인관계를 피한다. 다른 사람의 부정적 평가에 과도하게 예민하다. 자아 의식이 너무 강해서 다른 사람의 반응에 예민하다. 다른 사람의 평가를 두려워해서 직장 활동을 제한 한다. 심하면 직장을 떠나거나 도전이 없고 변화를 싫어한다. 조그만 비평에도 깜짝 놀란 거북이 처럼 단단한 방어의 껍질 속으로 철수해 버린다. 다른 사람을 실망 시킬까 두려워 한다.

회피적 성격장애는 대인 공포증(social phobia)과 구분이 어렵다. 후자는 DSM-1V의 축 1 (Axis 1 )의 불안 장애에 속하지만 전자는 축 11 (Axis 11 )의 성격장애 그룹에 소속되어 있다. 둘다 사람들과의 관계 상황에서 불안이나 두려움으로 반응한다. "대인 공포증이 일상 생활에서 심하게 일반화 된 것이 회피적 성격장애이다"(Millon, 2000)라고 본다. 회피적 성격장애는 대인 공포증이 가지고 있지 않은 다양한 부정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자아 컨트롤을 위해서 내면의 분노, 상처들을 많이 감추고 있다. 대인 공포증은 발달의 역사에서 회피적 성격장애 만큼 조롱, 모욕 등의 많은 상처는 없다.

진단 기준: 대인관계에서 지속적 억제, 부적당한 감정, 부정적 평가에 과도하게 예민하다.

1. 비평, 불인정, 거부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대인관계 접촉이 많은 직업을 피한다.

2. 좋아한다는 확실한 보장이 없으면 다른 사람과 관계하기를 싫어 한다.

3. 수치심, 조롱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친밀관계를 피한다.

4. 대인관계 상황에서 거부를 받았거나 비평 받은 것에 집착 한다.

5. 부적당하다는 느낌 때문에 새로운 대인관계 상황을 억제 한다.

6. 자신을 다른 사람 보다도 열등하다. 무능력하다고 본다.

7. 새로운 활동에 참가하거나 개인적 위험 부담을 항상 싫어한다. 다가올 사회적 이벤트를 불안해 한다.

8. 모욕적 상황에서 패배로 받아들여 분노가 폭발한다.

성장 배경: 관계하고 싶은 욕구와 어쩔 줄 몰라하는 두려움 사이에서 갈등한다. 회피적 성격장애자들은 다른 사람에 대한 깊은 불신을 가지고 있다. 고통스런 경험을 겪으면서 세상을 차갑고 모욕적이라고 배운 것이다. 그 결과 대인관계 기술을 습득하지 못한 것이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기대되는 조롱과 경멸을 방어해야 한다고 배운 것이다. 어린시절에 양육자 가까이서 안전한 환경에서 주변 환경의 탐색이 유아들에게 중요한 과업임을 대상관계 이론가들은 강조하고 있다. 미래의 회피적 성격장애 환자들은 어린시절에 과도한 불안이 부끄러움, 두려움, 억제된 행동을 낳았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 수 없게 만들었다. 결국 새로운 상황을 피하게 되었고 특히 자기 행동의 부정적 결과에 예민해서 행동을 억제한 것이 새로운 자기 주장 행동을 배우는 것을 차단 시킨 것이다.

 발달 지연이 동료들로부터 놀림감이 되거나 열등감을 심어주게 되었고 작은 결함이나 실수에 불안과 실망이 쌓인 것으로 본다. 어린이가 성숙하면서 부모로부터 반복해서 들은 수치심이 결함 감각이나 무능력 감각을 심어준 것이다. 부모의 자녀에 대한 실망이 암암리에 자녀에게 심어진 것이다. "너는 내 자식이 되기에는 충분하지 못하다. 내가 기대하고 원했던 수준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 자녀들은 부모가 자신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자아 이미지를 그대로 내면화 한 것이다. 부끄러움은 내면의 수치심, 자아 의심을 말해 주고 있다.

이론적 근거: 자신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자신을 위축 시킨 것이다. 다른 사람의 비난, 거부를 두려워 해서 자신을 노출 시키지 않으려고 한다. 상대방의 얼굴 표정을 읽고 거부로, 비평으로 생각해서 반응을 억제한 것이다. 다른 사람이 자신의 수치심을 탐색하지 않을까 두려워 한다. 대인관계를 강압 받으면 불안이 급증한다. 가능한 다른 사람과의 직접 대면을 피한다. 실망과 상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방어에서 온 것이다. 다른 사람의 소망에 잘 따라가고 자기 자신의 주장이 없다. 수치심, 모욕을 줄이는 길은 내면으로 철수해 버리는 것이다. 친밀하게 가까워지면 고통을 준다. 그러나 거리감을 두면 안전해진다. 회피적 성격장애자들은 고립이라는 보호막을 사용함으로써 대인관계 경험의 제한으로 새로운 활동을 할 방법을 배우지 못한다. 외부적 위험은 최소화 시키지만 자신이 처 놓은 그물에 자신이 결려든 것이다. 자아 경멸만 남는다. 양육자들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가족은 너의 단점을 이해해 주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해해 주지 않는다"를 강조한다. 회피적 성격장애자가 될 사람들은 자아 감각이 빈곤해지고 단점을 숨기려고 하며, 실수의 가능성에 과도하게 반응한다. 다른 사람의 부정적 평가를 두려워 한다. 발달 과정에서 반복된 수치심과 낮은 자긍심의 경험 때문에 대인관계의 회피를 만들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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