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적 성격장애( Obsessive compulsive personality disorder)

문제의 상황: "어떤 일이 있더라도 실수를 해서는 안 된다"가 특징이다. 그들의 삶은 잘 조직되어 있고 절서 정연하고 효율적이고 모든 것이 제 자리에 놓여 있다. 완벽해지려고 노력한다. 조그만 흠이나 실수도 산더미 같은 죄의식을 생산한다. 자기 자신이나 가족들을 위해서 시간을 내는 일은 거의 없다. 너무 양심적이다. 내면에 비난의 목소리를 달고 다닌다. 강박적 성격장애자는 너무 사소한 것에 신경을 쓰다가 전체의 핵심을 잃어 버린다. 모든 일에 계속해서 완벽을 강조한다. 완벽하게 결정을 내릴 수 없기 때문에 마비 된다. 완벽주의 때문에 피해를 입는다. 자기 의심이 많다. 우유부단해서 결정을 내릴 수가 없다. 책임과 의무감에 고통을 받는다. 완벽을 얻으려는 반복된 실패, 룰, 규제, 질서에 집착한다. 고로 유연성이 상실 된다. 완벽하지 못해서 비난 받는 것을 두려워 한다. 권위자에 맹목적인 복종을 보인다. 과도한 자기 훈련, 자이 비판, 자아 방기, 격렬하게 자기 비판적이다.

 일반인들이 자주 쓰는 강박 장애와는 구분된다. 강박 장애는 강박증 혹은 결벽증으로 불리우며 DSM-1V의 축 1 (Axis 1)에 속하지만 강박적 성격장애는 축 11( Axis 11)의 성격장애 그룹에 속한다. 그러나 확고하게 구분이 되는 것이 아니고 둘 다 서로 겹친다. 원래의 본명은 강박 사고 강박 행동 장애이지만 줄여서 강박 장애 혹은 강박증으로 불리우는 이 장애는 반복된 행동 즉 손씻기, 체크와 청결, 그리고 반복적인 사고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반복된 행동을 한다. 즉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하는 행동이 강박적 행동이다. 반복된 행동을 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다. 강박적 성격장애는 완벽주의가 일의 완성을 간섭한다. 자신의 엄격한 기준 때문에 어떤 일을 완료할 수가 없다. 치료에서는 강박적 성격장애가 94% 정도를 차지 한다(Benjamin, 1996).

진단 기준:

1. 룰, 규범, 스케줄 등에 집착하여 핵심 활동을 놓친다.

2. 완벽함이 일을 완료하지 못하게 한다. 너무 엄격한 기준 때문에 일을 완료하지 못한다.

3. 여가 활동이 없고 친구 사이에 우정이 없다.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가 신조어로 일벌레가 많다.

4. 과도한 양심으로 일에 유연성이 없다. 너무 엄격한 기준으로 자신의 실수에 무자비한 자아 비판이 따른다.

5. 특별한 가치가 없는데도 사소한 물건을 버리지 못한다. 누가 무가치한 물건을 버리면 분노한다.

6. 다른 사람이 자신이 정해 놓은 대로 복종하지 않으면 같이 일하기 싫어한다.

7. 경직되고, 옹고집적이다.

성장 배경:  개인적인 희생을 감수하면서 너무 룰(rules), 규범을 강요 당했다. 완벽함과 질서 정연함을 강조 당했다. 이것 때문에 어린이의 발달 현실이 방치되어 거부 되었다. 운동감각 기능과 중추 신경 조직이 성숙하기 전에 완벽함과 질서 정연함이 부과되어 짊이 된 것이다. 고로 고착이 발생한 것이다. 차갑고 컨트롤적인 부모를 동일시한 것이다. 완벽함에 대한 실패로 처벌을 받았다. 비평과 처벌을 피하기 위해서 환자는 완벽주의, 질서 정연함이 되었다. 강박적 성격장애자들은 완벽함이 성격 결함을 보상해 줄 수 있다고 믿는다. 어린이는 사악함으로 처벌로써 엄격하게 교육 시켜야 한다는 부모를 가지고 있다. 완벽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로부터 처벌을 받는 형제를 보고 자랐다. 처벌을 피하기 위해서 실수를 하지 않는다. 아버지가 화를 내지 않도록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라는 메시지를 받고 자랐다. 성공에 대한 보수와 칭찬이 없고 완벽하지 못하기 때문에 처벌만 있었다. 고로 자기 비난, 실수를 모욕으로 생각한다. 집안에서 따뜻함, 즉 웃음, 유머가 없다. 감정은 위험한 것으로 본다. 느끼지 않으려고 노력해 왔다. 어린이가 실패하면 그것은 부모의 잘못이 아니고 어린이의 실패가 된 것이다.

이론적 근거: 항문기(1세 - 3세 )의 특징이 자아 컨트롤, 본능적 즐거움을 지연, 공격적 충동을 컨트롤하는 것이다. 항문기에 고착이 일어난 것이다. 부모들의 과도한 강압, 거부, 처벌로 인해서 욕구가 고착되어 내면의 취약함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에서 온 행동들이다. 반대행동 형성의 방어가 특징이다. 깨끗함은 더러움의 방어 행동에서 온 것이다. 질서 정연함, 정리정돈 습성은 내면의 무질서함에 대한 반대 행동적 방어이다. 내면의 취약함을 애써서 방어하고 있는 것이다. 정신분석 학자인 Reich는 강박(compulsive)을 감정 차단으로 본다. 왜냐하면 강박 장애의 특징이 삶에 즐거움이 없다. 로맨틱함이 없다는 점이다. 또 다른 정신분석 학자인 Fromm은 연약한 자아 때문에 새로운 것이 내면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마음의 벽을 쌓아서 내면을 보호하고 있다고 본다. 마치 금방 재난이 일어날 것처럼 모아 두고 쌓아 두고 비축해 두어야 한다. 다른 사람과 나누어 쓰지 않는다. 항문기의 보유의 특징이 남아 있다. 내면의 무질서함에 대한 방어로 질서 정연함, 정리정돈 습성은 세상을 컨트롤하고 세상을 마스터하려는 감정을 제공해 준다. 이것 역시 항문기에 세상을 컨트롤하고 마스터 하려는 욕구가 어른이 되어서도 남아 있음을 볼 수 있다. 강박적 성격장애자들은 이러한 욕구에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을 반복함으로써 세상을 컨트롤하려는 감각, 마스터 하려는 감각을 어린시절처럼 얻을 수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의 가능성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강박 장애자들은 너무 조심하고 완벽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조그만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다. 조그만 실수가 내면의 취약점을 드러낸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이 취약점이 자신을 붕괴 시킨다고 본다. 빈틈을 허용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것은 내면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서 온 것이다. 매사에 질서, 룰에 집착하고 완벽주의가 되려고 하는 것은 주변 세계의 재난에 대한 대응 기재에서 온 것이다. 조그만 실수가 자아에 엄청난 재난이 될 것이라고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행동으로 내면 세계의 안전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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